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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 코스

북한산은 경기도와 서울에 걸쳐 있는 산이며 백운대, 인수봉, 만경봉이라는 3봉우리가 존재하여 삼각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산은 서울 영역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북한산은 경기도 고양시 영역이며 엄연히 따지면 서울에 있지 않다.

 

 

북한산은 3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등산객들 한테는 최고의 등산 코스 중 하나이며 다양한 북한산 등산 코스가 존재한다.

 

 

등산이라는 것이 호불호를 가리는 운동이다. 아무리 걷거나 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등산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실제로 등산을 통해서 산 정상에 올랐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아직 등산을 경험한 사람이 없다면, 향후 시간을 내서 지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을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 그러면 북한산 등산을 하기 위해 좋은 코스가 무엇일까? 오늘은 한번 포스팅 주제인 북한산 등산 코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백운대 코스 (1.9km)

 

등산이 처음이라면 처음에 가볍게 시작하는 백운대코스가 있다. 백운대 코스는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 하루재 → 백운대피소 → 위문 → 백운대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가장 일반적인 북한산 등산코스로 우이동에서 백운대까지 거리도 1.9km으로 가장 짧은 편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위문에서 백운대로 가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등산할 수 있는 코스이다.

 

 

위문에서 백운대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1927년 11월에 개통이 되었고 이후에 수많은 보수공사를 통해 완성도가 높은 길이 되었다.

 

 

 

비봉코스 (2km)

 

두번째 비봉코스 또한 초보 등산객들한테 추천하는 등산 코스이다. 난이도가 높지 않으며 그저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다니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난이도로만 따지면 백운대 코스보다 낮기 때문에 쉽게 등산할 수 있다.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금선사를 거치고 바로 비봉으로 향하는 코스이다.

 

 

2km로 구분되어 있어 백운대 코스보다 짧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소요시간은 백운대 코스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약 1시간)

 

 

 

대동문코스 (2.7km)

 

대동문 코스는 등산에 다소 부담이 있거나 가볍게 등산을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백련공원지킴터를 거쳐 백련사 → 진달래능선 → 대동문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거리는 2.7km 정도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20분 정도 걸린다. 실제로 대동문 코스는 코스가 완만하여 난이도는 비봉코스와 비슷하지만 거리만 약 700m정도 길 뿐이다.

 

 

 

 

소귀천 코스 (5.1km)

 

만일 등산은 하고 싶은데 너무 짧은 것은 싫고 그렇다고 너무 힘든 등산은 싫을때 소귀천코스를 추천한다. 소귀천 코스는 5.1km로 소요시간이 약 3시간 10분에 달하는 등산 코스이다

 

 

소귀천공원지킴터에서 출발하여 소귀천계곡갈림길 → 대동문 → 동장대 → 용암문 → 도선사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자연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코스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이 가능하며 진귀한 형상을 한 바위들과 음이온이 풍부한 계곡을 감상할 수 있다.

 

 

 

 

초여름에 등산을 하면서 여름철 계곡과 함께 북한산성의 성문들을 탐방할 수도 있다.

 

 

북한산성코스 (3.4km)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가는 북한산 대표 코스이며 북한산성 탐방지원 센터 → 대서문 → 보리사 → 백운대로 이어지는코스이다.

 

 

거리는 3.4km이며 소요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다.

 

 

북한산성의 주요성문과 탐방로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두루 감상할 수 있기에 등산객들에게는 가장 인기있는 코스이다.

 

 

탐방로 입구에 넓은 주차장도 보유하고 있어 대중교통 뿐 아니라 자차로 방문하는 탐방객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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