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족저근막염 치료법

Trip Hong 2020. 5. 22. 08:18

족저근막염 치료법

오늘 포스팅은 족저근막염 치료법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한다. 족저근막염이란 말 그대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40대 ~ 60대에 환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현재 족저근막 환자는 5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혹 군대에서 보이기도..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중앙을 평평하게 받치는 질긴 인대인데, 발바닥의 탄성을 유지하며 발바닥의 모양을 유지 시키고 있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 인대가 손상이 되거나 염증이 발생하거나 인대가 퇴행할 경우 족저근막염으로 발전한다.

 

 

아무튼 이런 족저근막염 증상은 크게 다쳐서 발생하는 경우보다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시간 또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는데 아침에 몸에 활력이 돌기 전에 족저근막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래 앉아 있거나 앉아서 업무를 보는 도중 걸어서 이동할 때 또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사실 비만, 운동선수, 경호, 서비스직(오래 서있어야 하는 직종만) 등의 사람들은 족저근막염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족저근막염은 방치할수록 통증이 넓게 퍼져 신경이 쓰일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없는것일까? 좋은 소식과 안 좋은 소식이 있는데, 우선 좋은 소식은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안 좋은 소식은 족저근막염 치료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만성적 병변이다. 그럼 한번 족저근막염 치료법과 족저근막염 예방법을 한번 알아보자.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많은 의사들이 추천하고 있으며 집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족저근막 스트레칭 중 하나이다. 앞으로 소개할 치료법 대부분이 스트레칭에 속하며 논문 연구에서도 단순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도 효과가 입증이 되었다.

 

 

아킬레스건은 발뒤꿈치에 붙어 있는 힘줄로서 종어리 근육과 뒤꿈치 뼈를 이어주면서 발을 '내딛는' 모든 움직임에 직접적인 작용을 가하는 근육이다. 즉 걷거나 뛰거나 움직임에 대해서는 아킬레스건이 가장 큰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것이다.

 

 

만일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면 '발바닥' 전체가 큰 부담을 하게 되는데, 이는 족저근막에 무리를 주어 족저근막염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렇기에 아킬레스건을 주기적으로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아킬레스 스트레칭 방법은 벽에서 약 20~30cm 정도, 두 팔을 '쭉'펴서 벽에 닿을 정도의 거리를 벌려준 후에 한 다리는 앞으로 뒤 다리는 뒤로 쭉 뻗어 태권도 앞굽이 자세를 취한다.

 

 

이때 주의사항은 뒷다리의 뒤꿈치는 꼭 바닥에 붙이고 무릎이 꺾이지 않아야 한다. 30초 정도 해당 자세를 유지하고 자세를 번갈아가면서 3회 ~ 5회 정도 매일 실시해주면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킬레스건 유연성 운동을 통해 아킬레스건의 피로를 풀어주고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발바닥 스트레칭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하시키는 운동법으로 발바닥 스트레칭도 있다. 사실 이 발바닥 스트레칭 또한 아킬레스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주요로 활용되는 스트레칭법이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의자에 앉아 발 하나를 들고 발목을 앞뒤로 "까딱까딱" 움직여주면서 아킬레스건을 늘려주는 방법이며

 

 

다른 방법은 의자에 앉아 양발을 쭉펴고 무릎이 굽혀지지 않게 손을 쭉 뻗어 앞발을 잡고 당겨주는 것이다.

 

 

이렇게 할 경우 아킬레스건의 유연성과 늘려줌으로써 좋은 스트레칭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칭을 통해서 역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아주 큰 효과가 있다.

체외 충격파

 

대표적인 종저근막염에 활용되고 있는 물리치료 장비이다. 체외충격파는 우리 몸 조직에 순간적인 충격을 가해서 만성적 손상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포를 자극해서 몸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순간'적으로 많은 혈류량을 증가시키기에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족저근막염 치료법으로 체외 충격파는 수많은 연구와 논문으로 이미 검증을 마쳤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받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족저근막염 회복 속도는 빠를 것이며, 약 7회 ~ 10회 정도 주 2~3회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족저근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도 않은 치료법이지만 그래도 종저근막염 치료법 중 하나이기에 일단 공유는 하겠다. 스테로이드 투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종저근막염을 완화시킬 수 있다.

 

운동선수가 사용하는 그런 스테로이드가 아니라 염증을 없애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콜레스테롤을 재료로 합성하여 염증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염증 치료로 활용되는 스테로이드는 근육을 줄이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발바닥에 있는 힘줄 등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주사 후 3년~4년 또는 그전에 족저근막이 찢어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족저근막 밑을 감싸고 있는 뒤꿈치 지방층이 얇아지거나 약해질 수 있어서 근본적인 족저근막염 치료법으로 보기에는 많은 험성이 따라 전문의들 또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프롤로 주사치료

 

우선 프롤로는 주사제 이름은 아니며 증식 요법을 뜻한다. 주로 뼈를 이어주는 인대나,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 등 질환에 사용되는 주사 요법이다.

 

 

이러한 주사치료는 족저근막염 치료법 중 하나이며 족저근막에 주사하여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우리 몸이 자가 치유 원리를 활성화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족저근막염 통증을 완화하고 재생과 강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족저근막염 치료법이다. 프롤로 주사는 다른말로 '인대' 강화 주사 로고도 불린다.

 

 

주 성분은 포도당과 리도카인이며, 해당 성분의 역할은 혈액 속에 있는 성장인자를 이끌어내게 되는데 인위적으로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통증' 주사이다 보니까 치료를 받고나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염증이 줄어들고 손상된 부분들이 회복되면서 통증이 빠르게 나아지니 소염제 등을 별도로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족저근막염 절제 수술 (최후의 방법)

 

마지막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바로 족저근막 절제 수술이다... 개인적으로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 족저근막 절제 수술은 권유하고 싶지도 권장하고 싶지도 않다. 

 

 

우선 족저근막은 발 뒤꿈치에서 탄력을 유지하는 인대인데 이러한 족저근막 일부를 절제한다고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우선 족저근막염의 기본 원리는 많이 '사용'해서 이다. 그렇기에 수술을 한다고 발을 안 쓰는 것은 아니기에.. 되도록 수술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오늘은 이렇게 족저근막염 치료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이 사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다. 그저 꾸준히 족저근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킬레스건에 대한 꾸준한 스트레칭과 몸에 맞지 않는 무게 등 실어주는 것을 줄이면 된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이 대개 비수술로 치료가 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요소땜에 그런 것인데, 운동을 통해 몸의 무게를 줄여서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무게를 덜어내 주고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발목의 탄력을 지켜주는 것이 최고의 족저근막염 치료법이다.

 

마지막으로 족저근막염 치료법 이나 족저근막염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면 '정형외과'를 찾아가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