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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을 이기는법

 

"어느날 우연히 자기계발서를 읽었다, 그 책은 나에게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이대로 행하리라 다짐을 하고 날이 밝았다. 그런데 그 날은 어제의 동기부여가 사라진 후 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지낸다. 월급을 받고 평범하게 지내다 보니 현재 상황에서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되고 이 이상은 못간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난 그것을 '합리화'라고 말하고 싶다.

 

평범하게 살다보니 현재 상황에 만족하게 되고 더이상 스스로의 발전을 멈추고 그저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하게 되며, 그 이상의 일은 귀찮음이 가득하고 그저 나만의 휴식공간을 '아무것도 안하는 곳'으로 치부하게 된다.

 

난 이것을 '게으름'이라고 말하고 싶다.

 

 

사람이 목표를 잃거나 목적을 잃으면 어떻게 될까? 그저 시간을 땅바닦에 버리면서 허송세월 보내며 의미없이 보내게 된다. 여기에 게으름까지 더해진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저지른 후회보다, 저지르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이 많아지게 될 것이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게으름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한다. 쉽지는 않지만 어떻게 하면 게으름을 이길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지 한번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게으름의 원인

 

본격적으로 게으름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기 전에, 우선 게으름이 왜 나타나는지 알아야 한다.

 

"아 저 리모콘 가져와야 하는데 귀찮네..."

 

"아 방 불 꺼야하는데 귀찮네.. 조금만 있다가 가자..."

 

"아 마트 가서 장봐야 하는데 귀찮네...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이나 비슷한 생각을 한번씩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원인은 바로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오히려 아무 생각 없이 행동을 취하게 되면 아무 이상이 없다, 왜? '생각'을 하지 않고 행동을 했으니 이러한 행동이 귀찮은지 아닌지 구분을 안하기 때문이다.

 

 

더 깊게 들어가서 우리의 뇌 구조를 한번 살펴봐야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뇌구조 보다도 우리의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 우리 뇌는 기본적으로 우리를 편안하고 보호하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깊게 생각하는 것을 막고 편하게 생각하게 만들며, 어려운 일을 회피하는 방법으로 작용한다. 이런일이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어려운 일, 힘든 일, 복잡한 일을 뇌가 받아들였을 때 '그것을' 스트레스라고 구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의 뇌는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편법, 회피 등 생각을 심게 되는 것이다. 나이키 광고 중 문구를 하나 본적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게으름을 이기려면 우리는 이 문구를 달고 살아야 한다.

 

"Just do it"

 

 

5초의 효과

 

 

 

위에서 우리가 게을러지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사실 이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게으름을 이기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굳이 문제를 꼽자면 바로 자기 자신의 뇌가 되겠다. 중2병 말기환자 같은 소리일 수 있으나,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이기지 못하면 절대로 게으름에서 탈피할 수 없다.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생각을 하고 바로 행동으로 나서지 않는 순간, 그 찰나에 우리 뇌는 이를 받아들이고 편법이나, 회피 등으로 회유 시키려고 한다.

 

그렇다면 방법은 간단하겠지, 당신의 뇌가 판단하기 전에 당신이 맞다고 '판단'한 행동을 시행하면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결심을 했다면 5초안에 시행하라"

 

 

여기서 말하는 포인트는 모든 상황을 5초안에 시행하라는 것이 아니다,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다. 누군가는 3초가 지나면 생각을 하면서 귀차니즘이 올 수 있고, 누구는 10초가 지나도 생각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우선 그냥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시행하라는 것이다.

 

 

말은 쉽다, 그래서 몇가지 사례들을 보려고 한다. 우리가 살면서 생각하지 않고 바로 시행하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습관이다.

 

내 습관을 '귀찮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좀 더 깊게 들어가보자, 그 습관을 언제부터, 그리고 대체 왜 시작했는지 생각해본적 있는가?

 

 

나에게는 청소를 하는 습관이 있다. 청소 습관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저 내 눈이 드러운 꼴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이고, 이렇게 바뀌게 된 이유는 예전에 청소를 안하다가 그리마(돈벌레)를 본 적이 있다. 그 때 '아 드러우면 벌레가 돌아다니는구나!'라고 인식하게 되고 그 때 이후로 나는 청소를 아침 저녁으로 시행한다.

 

몸에 베어있는 습관이며, 이러한 습관을 시행함에 있어 나는 '귀찮다'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이유는 이미 뇌도 적응을 했을 뿐더러 나의 몸이 점점 여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좋아하는가? 쇼핑을 좋아하는가? 무엇이든 자신의 취미생활이나 습관을 행할 때 귀찮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이미 나에게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 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되면서 많이 도전하는 것을 또 하나의 예시로 들어보겠다. 바로 '다이어트'이다. 매년 초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그때까지는 나름의 동기부여가 존재하고 매해 이루고 싶은 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것을 쭈욱 이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이 그저 '힘들어서'이다. 이렇게 되면 사람의 뇌는 집에 돌아왔을 때 '아니 굳이 내가 시간을 써가면서 힘들어야해?'라는 합리화를 시작으로 이 끝은 결국 다이어트 포기로 이어지게 된다.

 

 

간사하다 사람의 뇌는, 단순히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고, 그 뒤의 진짜 선물인 자기극복은 못 보는 것이니 말이다.

 

만일 정말로 정말로 자신의 게으름을 극복하고 싶은가? 그러면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해라, 그것을 생각했으면 어떠한 조건과 합리화를 붙이지 말고 당장 시행해라 이것이 첫 걸음이다.

 

 

사기꾼이 되라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한 '5초의 효과'는 사실상 방법이라기 보다는 순수히 자신의 의지를 이겨내는 단계이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의지를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이미 '5초의 효과'를 읽으면서도, "말은 쉽지", "그래도 안돼" 등 이미 뇌가 합리화 하는 것에 익숙해져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포스팅을 읽는다는 것은 '편한 방법으로 게으름을 탈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할 것이다. 그러면 또 다른 방법을 하나 주겠다.

 

바로 뇌를 속이는 것이다. 뇌는 내 자신을 컨트롤하는데 어떻데 뇌를 속일까?

 

'합리화+합리화=게으름 극복'

 

'자기복제'

 

쉽게 말하면 어떠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생각이 합리화라고 생각하면 스스로 다시 한번 되물어봐라 '이것은 합리화가 아닌지' 그리고 그게 합리화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설득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라

 

 

예시를 들어주자면 '방 불을 꺼야하는데 귀찮다'-> '왜 귀찮지?' -> '그냥 저기까지 걸어가는게 귀찮아' -> '불 끄면 편하게 잘 수 있는데?' -> '그래도 귀찮아' ~~~~~~~~

 

여기서 특이한 사항이 보인다, 한명의 생각이지만 두명이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포인트는 단순히 합리화를 할 꺼라면 똑똑한 합리화를 하라는 것이다.

 

 

비논리적인 합리화는 그저 스스로 멍청함을 인정한느 꼴이다. 하지만 스스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게으름을 정말 논리정연하게 스스로 납득이 될 정도로 터득한다면 굳이 게으름을 극복하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누구든 공평하게 시간은 흘러간다, 세상이 불공평하게 보여도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흘러간다. 당신이 스스로 설득하고 합리화를 해서 조금씩 시행하지 않은 모든 것들은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시행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시간 돌아오진 않는다.

 

 

결론

 

우리는 사람이기에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생물이다, 허나 때론 이러한 생각이 큰 축복이지만 때론 내 몸을 나태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게으름을 극복하려면 스스로 뇌를 속이거나 세뇌를 해서 극복해야하며 이렇게 다져진 당신의 뇌는 더이상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당신이 목표와 목적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니.. 당신이 뇌를 지배하는 순간 세상을 보는 시야가 갑자기 달라질 것이다.

 

 

관점의 변화, 시야의 변화, 그리고 삶의 변화 게으름은 더 나은 인생 그리고 당신의 꿈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에서 당신을 끌어 당길 것이다.

 

게으름을 이기고 싶지도 않고 합리화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으면, 당신은 그저 거기까지 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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