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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10년의 긴 여행의 종지부를 찍은 어벤져스4-엔드게임이 4.25.(수) 개봉되었습니다.

 

개봉됨과 같이 첫날에 어벤져스는 140만 이상의 관객 수를 손쉽게 돌파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죠.

 

저도 업무 끝내자마자 25일 어벤져스4-엔드게임 심야편을 봤는데요.

 

어벤져스4-엔드게임 스포를 드릴 수 없기 때문에, 보기전 알아두셔야 할 것들만 주관적으로 써볼게요.

 

1. 어벤져스4-엔드게임은 러닝타임이 엄청 깁니다, 3시간 정도 그러니 사전에 꼭꼭 화장실 한번씩 갔다오세요

 

2. 스토리가 인피니티워 처럼 씬이 빨리빨리 지나가진 않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가고 싶으시면 타이밍 보시고 바로 가셔도 스토리 이해 충분히 됩니다. (시작후 30분 후 그리고 1시간 30분 전에는 다녀오시는 것을 권장드림)

 

3. 어벤져스4는 쿠키영상 없습니다. 괜히 시간 버리지 마시고 끝나면 크레딧 올라오자마자 바로 퇴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후기를 바로 말씀드리자면

 

어벤져스4-엔드게임은 10년의 영화 종지부를 찍을 만큼 디테일한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 이 눈에 보였습니다.

 

정확한 기-승-전-결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이 무엇에 열광하는지도 잘 볼 수 있었으며

 

10년의 떡밥 또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저는 처음 부분에 되게 지루할 줄 알았는데 보면 볼 수록 디테일 한 부분을 많이 신경 쓴 것이 보였고

 

특히 시나리오 작가가 얼마나 대본에 신경을 많이 쏟았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블이라는 네임밸류 하나로 흥행 확정인데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 점에 완성도 높은 영화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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