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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점차 서서히 줄어 들고 있던 남녀대립구도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바로 대림동 여경 이슈 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5월 13일 오후 10시 경 구로구 소재 한 음식점 앞에서 두명의 남성이

 

경찰관을 폭행하다가, 공무방해 집행 죄로 체포되는 영상이 퍼진 것이죠

 

영상의 내용을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의 원본 영상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시나요?

 

일반 경찰이 시민에게 체포하고 수갑까지 채우라고 합니다.

 

자, 현재 이러한 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양했지만 그래도 큰 범위에서는 비슷 하더라구요

 

신기한게 대부분

 

"여경'은 믿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여경'을 더 뽑는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거냐!"

 

이렇게 놓여져 있는데.

 

자 이런 분들은 한가지를 놓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여자로 보면 안되고 '경찰관'으로 인식을 해야 합니다.

 

해당 영상의 경우는 '경찰관'의 태도가 문제 인겁니다.

 

'경찰관'이라는 직업이 시민을 오히려 위험상황에 놔두게 했다는 것이 '문제'인겁니다.

 

저는 경찰이 성별 이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직업정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강한 '경찰'을 원합니다.

 

그 '강한 경찰'의 대부분 '남자' 일 뿐입니다. '물리적' 차이는 없을 수가 없겠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여자'가 '남자'보다 약하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분명히 '강한 여성'은 있겠지요 그런 '여성'를 경찰로 채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경찰관'이라는 직업 안에 성별로 구분 지어서 채용 하는 것이 아니라 체력 등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일반화된 그리고 검증된 기준을

 

통하여 '경찰관'을 채용하는게 훨씬 신뢰를 얻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큰 문제는 언론이 계속 '남녀대립' 구도를 유도하는 기분인데...

 

왜 그러는거지 대체..)

 

아무튼 더 화가나는 건 우리의 KBS 방송 사에서

 

해당 사건(대림동 여경) 을 조작해서 언론에 송출했습니다.

 

현재 유튜브에 영상이 게재되어 있는 상태이며 kbs

 

는 현재 해당 뉴스에 대한 소스코드 공유를 막아놓았습니다

 

제목도 바뀌었네요

 

'제대로 제압한 여경'에서 '취객 제압해 체포'로요

 

왜 이러는 걸까요?

 

그리고 심지어 객관적으로 봐도 경찰관의 잘못이 분명히 있는데

 

구로 경찰서측에서는 지금 변명만 하고 있죠?

 

우리 '여경'은 나름 판단 잘했고 최선을 다해서 제압했다!

 

이딴 논리를 펼칠 것이 아니라

 

우리 '경찰관'이 해당 사건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으며, 이에 대해

 

시민 분들이 위험에 노출 될 뻔한 상황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경찰관'에 대한 처분과 그리고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강력한 '경찰관'을 육성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가 맞는 말 아닌가요?

 

대림동 여경

 

참.. 남녀 대립구도 만들어놓기 딱 좋은 주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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