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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일 볼리비아 대통령(에보 모랄레스)이 반 정부 시위에

 

굴복하여 볼리비아 대통령 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볼리비아 부통령(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또한 같이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최초의 원주민 출신 국가 대통령이었습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무려 2006년부터14년간 볼리비아 왕좌에 앉아 있었고

 

실제로 2016년 즈음 국민들은 모랄레스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나오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결국 모랄레스 대통령은 스스로 4번 연임 가능하도록 대통령

 

임기 제한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10월 20일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개표 과정을 놓고 부정선거 논란이 제기가 되면서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미주기구(OAS)에 의해

 

대선 과정에서 여러 부정행위가

 

확실하게 발각되자, 다시 대선을 하겠다고 했으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죠, 이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군경찰 마저도 등을 돌리자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14년만에 왕좌에서

 

국민들에 의해 끌려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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