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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 방문한 아웃백

"근데 가격이 높아졌다.."

 

급 스테이크가 땡겼다.... 그것도 엄청 맛있는 스테이크...

하지만 주위에 스테이크 집 맛집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아웃백을 선택해서 들어갔다.

역시 들어갈때 부터 직원들의 CS는 장난 아니다.

대접받는 기분... 오래 살아남는 이유가 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잊지 않는 CS..아웃백 대단하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정하고 있는데 직원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먼저 추천했다.

여러 살이 중첩되어 있는 소의 1% 부위라고 했는데

100g당 20,000만원이고 최소 850g부터라

가격이 15만 원이 훨씬 넘어서 부담되어 거절하고

그냥 블랙라벨 셰프 세트를 주문을 했다. 

 구성은

'퀸즈랜드 립아이+랍스터+에이드 2잔+수프'

'가격 95,000원'

아웃백은 양송이 스프 맛집인가..

" 명 불 허 전 "

아웃백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빵과 스프는 진짜 심플하지만 맛있다.

제공된 스프는 양송이 스프였고

진짜 기본에 충실하고 감칠맛을

돋우어 준다.

 

아웃백 빵은 항상 식전 즐거움을 선물해준다.

빵을 찍어먹는 소스는 항상 초코, 렌치, 망고 스프레드..

빵을 어느 정도 즐기면 스테이크는 나온다.

 

"빵 두 개 포장해주세요, 소스 종류도 전부"

국룰이다.

 

시작되는 불 쇼

" 생각보다 즐거웠던 즐거움.. "

 

메인 요리가 등장했다.

오자마자 치즈에 오일을 뿌리고 불을 붙이더니

소소한 불쇼가 시작됐다.

약 6초 지나고 끝난 이 소소한 불쇼는

메인 요리를 먹기 전 짧은 즐거움이다.

 

퀸즈랜드 립아이

맛있다.

미디엄 레어로 주문한 스테이크는

육즙을 그대로 담고 있었으며

고기는 과한 향신료 없이

오롯이 고기 고유의 맛과 소금을 통해

 담백함과 고소한 맛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같이 구성되어 있는 랍스터와 치즈,

랍스터는 담백한 맛보다는 살짝 쓴맛이 나서

치즈와 함께 먹었다.

치즈는 역시 또 다른 MSG..

아웃백 대표 파스타 투움바

"양은 엄청 많네"

크림 파스타 중 상위 티어에 속한 투움바

버섯과 새우 그리고 크림의 조화와

파스타면 익힘 정도는 거이 넘사다.

이 정도면 아웃백에서 맘 잡고 내놓은

국민 파스타나 다름없을 정도이다.

파스타 먹다 조금 느끼하면 피클이나 할라피뇨

포크질을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있다.

가끔 생각날 때 방문

 

아웃백은 자주 가는 곳은 아니고 그저 생각날 때

한번씩 방문한다.

약 1년 만에 재방문한 아웃백은

여전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면서

고객 니즈에 부흥하려고 노력하는 여러 점들이 보인다.

 

CS의 대명사 아웃백인 만큼 서비스 질이 높았고

맛 또한 가격 대비 적정했다.

올해 다시 한번 가본다면 꼭 토마호크 도전해보리라..

 

CS ★

시설환경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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