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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증후군 증상

 

"남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 그들은 그렇게 당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는다." -엘리노어 루즈벨트-

 

한번 본 것은 머리에 사진처럼 찍어서 쉬지 않고 그림으로 옮기는 사람, 뛰어난 암산 능력, 천재적인 곡 해석 등 세상에는 천재성을 보여준 사람들이 존재한다.

 

 

지금 위에서 언급한 모든 사람들은 대부분 장애를 가지고 있었지만,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웃으며 지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우리는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서번트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서번트 증후군은 '비밀의 남자', '굿 닥터' 등 서번트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다룬 드라마 및 영화 등을 우리는 화면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장애와 천재가 공존하는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도 많다.

 

오늘은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모든 것을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사실 많은 고민이 있었다, 이 포스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허나 지속적으로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애매모하게 정의해서 인식하고 있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왜?' '어떻게' 발생한 것이고 원인은 무엇이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우리가 모르는 비밀 그리고 사례와 이야기를 아래에서 한번 나눠보도록 하겠다.

 

 

서번트 증후군이란?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우선 단어 정의부터 가겠다. 서번트 증후군은 학자를 뜻하는 영어 서번트(Savant)와 증후군을 합한 용어이다.

 

서번트 단어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뜻은 단순히 학자를 뜻하는 것이아니라, 어떠한 특정 분야에 깊은 지식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게 나타나는 편이며, 선천적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서번트 증후군의 비중은 로또 1등을 연속으로 수십번 받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위에서 짧게 언급했지만, 우리는 서번트 증후군이 선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방금 인식하게 되었다. 자 그렇다면 서번트 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

 

 

원인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서번트 증후군과 관련한 논문 또한 수없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서번트 증후근은 많은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기도 한다는 것인데,

 

현재 까지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유력한 논문을 기반으로 원인을 설명하자면, 인간의 뇌는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 좌뇌와 우뇌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의 역할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매우 미세하거나 작을 때 서번트 증후군이 나타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여기서 사람들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좌뇌 하고 우뇌를 같이 써야 효율이 극대화 되는 것 아닌가?"라고 그래서 한가지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각 부위별 뇌가 담당하는 부분이다.

 

 

우선 좌뇌의 경우 논리,언어,추상적 사고를 하는데 특화가 되어 있고, 우뇌는 감각, 구체적인 사고를 담당하고 있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아직 감이 안잡힐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예시를 하나 들어주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 버릇 중 하나가 "나이가 들면서..."라는 것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가 생기게 된 하나의 정황을 말하자면

 

 

좌뇌는 논리적, 언어적, 추상적 사고에 특화되어 있다고 방금 얘기를 해줬다, 하지만 좌뇌는 우뇌에 비례 했을 때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다. 

 

좌뇌는 우리가 성숙하고 누군가와 대화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적 좌뇌에 큰 손상을 입을 경우 좌뇌가 더욱 발달하지 못하고 4세의 인격으로 쭈욱 오래 살 수도 있다는 사례가 이러한 이유 땜에 나타난 것이다.

 

 

우리의 어린시절 우리는 전부 창의적이었다, 세상을 보는 세상이 순수하다고 포장이 되어 있지만, 나는 이것을 창의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싶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며 다양한 생각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 껏 펼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좌뇌가 발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추상적인 사고가' 내 머릿속에 박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결국 창의성과 감각을 좌뇌가 억제하게 되는 양성이 보이면서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창의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마 이러한 이유로 보이기도 한다.

 

 

즉, 좌뇌와 우뇌가 서로 연결 및 통신이 약하여 서로 상호 보완하기 위해 강한 작용이 일어나게 되면서 어떠한 특정 분야에 천재적인 능력이 나타난 다는 것이다.

 

선천적 서번트 증후군 그리고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선천적 서번트 증후군은 태어날 때부터 자폐증을 갖고 태어났지만, 특정 분야에서 천재성을 보이면 대부분 선천적 서번트 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바로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이지 않을까 한다..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은 어떠한 외부적 요인으로 인하여 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지만 특정 분야에 천재성을 띄는 상황을 일컫는다.

 

 

전세계 단 15명 만이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판정을 받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사례를 하나 얘기해주겠다.

 

한 가구 판매점에서 근무하던 한 남자는 퇴근하던 도중 강도들에게 폭행 및 절도를 당해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 중 한 강도에게 몽둥이로 머리를 세게 맞게 되고 다행히도 병원에 실려온 이 남자는 뇌진탕 판정을 받았지만 무사히 일어났다.

 

 

하지만 깨어난 이 남자는 눈 앞에 비춰지는 모든 것들에 도형이나 무늬 등 수학적인 공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러한 상황에 정신병으로 인식하여 우울증을 앓기도 하였으나, 추후 뇌 정밀검사를 하던 도중 머리에 가격을 받아 뇌손상이 발생했지만 이러한 현상을 통해 두정엽이 극도록 활성화가 된 것이었다.

 

이 남자의 이름은 '제이슨 패지트' 수학을 시각화 시킨 최초의 인간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어떠한 외부적인 환경요소로 뇌가 손상을 받지만 특정 부분이 극도로 활성화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다.

 

허나 절대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자 자신의 머리를 혹사 시키거나 학대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로'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러한 행위는 정말 멍청하고 단순한 생각이며, 만일 정말 노력하여 특출나는 상황이 되고 싶다면 좌뇌를 억제하여 창의성을 늘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서번트 증후군 증상

 

자 서번트 증후군에 자폐와 천재를 같이 가져가고 있으며 특정 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는 것과, 이러한 원인 그리고 이유가 나타는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나눠봤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서번트 증후군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것이 바로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 그리고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 많이 헷갈려한다. 우선

아스퍼거 증후군의 경우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나눠보고 우선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한번 나눠보자.

 

우선 자폐증의 경우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해서 매우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관심과 행동을 보이는 뇌신경 발달장애에 속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조승우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말아톤'을 생각하면 편할 거다. 주연 초원(조승우)이는 정글, 그리고 거기서 얼룩말에 대해서 반복적인 관심과 행동을 보였으며 검은색과 하얀색이 섞여있으면 얼룩말로 착각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얼룩말이 지속적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고 초원(조승우)이는 달리면서 스스로 살아있음과 행복을 느끼기도 하였다.

 

 

이러한 자폐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뇌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영역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는 것이고 이러한 특징은 결국 언어적, 인지적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어떤 특정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가 안보이는가로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으로 크게 구분 된다고 인식하는 것이 편하다.

 

 

결론

 

오늘은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 그리고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다. 서번트 증후군은 3자가 보았을 때 큰축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를 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서번트 증후군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연구와 논문이 필요한 단계이다.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해서 우리랑 '틀린'사람으로 보기에는 어렵다. 그저 우리와 다른 면에서 특출난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서번트 증후군 뿐만 아니라 자폐증을 앓고 있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등 우리는 모두 지구에서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아직 몇몇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하여 이들이 차별받는 세상은 안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오길 바랄 뿐이다.

 

우리 모두에게 서번트한 능력은 존재한다, 허나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직 인식하고 있지 못할 뿐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특정분야에 모두 천재성을 띄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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