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취미일기

치악산 등산코스 TOP 3 추천

Trip Hong 2020. 6. 28. 13:31

치악산 등산코스 Top 3 추천

치악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한번 얘기 해보려고 한다. 치악산에는 총 11개의 등산코스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에 맞는 각 코스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치악산은 원주시, 횡성군에 위치해 있는 1,288m의 산이다.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지면, 88년에 국립공원으로 바뀐 역사를 가지고 있다.

 

 

치악산은 사실 뒷산(?) 개념이 묻어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뒷산(?)은 아니다.

 

 

나름 쉽지 않은 코스를 가지고 있는 산이며, 필자가 느꼈을 때 가장 매력적인 곳은 역시

 

 

치악산 비로봉 봉우리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이다.

 

 

행구동 -> 향로봉 코스 / 2.8km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1시간 30분

 

첫번째, 코스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치악산 코스이다. 바로 행구동->향로봉 코스인데.

 

 

소요시간이 약 1시간30분 그리고 거리가 2.8km이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와 경사를 가지고 있다.

 

 

행구동에서 출발하여 향로봉까지 도착하는 코스인데, 가장 큰 장점은

 

 

시내와 가장 인접하고 접근하기 쉬운 코스이며, 원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찾는 탐방로이기도 하다.

 

 

짧고 부담없는 산행코스이면서, 창석탑, 보문사 등 볼거리 또한 많다.

봉우리에 오르면 원주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면서 가볍게 즐기기에는 충분한 코스이다.

 

 

단점은 거리가 너무 짧아서, 조금만 길었으면 하는....

 

 

황골 -> 비로봉 / 4.1km / 난이도 : 중 / 소요시간 3시간

다음 코스는 황골에서 출발하여 치악산 최정상 비로봉 까지 가는 최단 코스이다.

 

 

거리가 짧으면서 비로봉의 맛을 보기에는 충분한 코스이기에 강력 추천한다.

 

치악산에 오를 계획이며, 효율적으로 비로봉에 도달하고 싶으면 황골에서 출발하는 탐방로를 선택해야 한다.

 

 

거리가 4.1km으로 초보자도 도전하기에 괜찮은 코스이며, 오르다 보면 마애블좌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입석사 석탐, 입석대, 능선길 전망대 등 볼거리가 다양하기에

 

 

산을 오르면서 정말 다양한 맛(?)을 즐기기에는 아주아주 충분한 코스이다.

 

단점은, 입석사에서 향로봉삼거리에 갑작스러운 난이도(?)가 존재하지만.. 비로봉을 생각하면 이겨낼 수 있다.

 

 

구룡 -> 성남 코스 / 21.4km / 난이도 : 상 / 소요시간 9시간 ~ 11시간

 

치악산 최장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구룡 -> 성남 코스이다.

 

 

구룡지구와 성남지구를 잇는 종주코스이며, 산행하기 전 충분한 준비 및 계획을 하지 않으면,

 

 

꽤 곤란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구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비로봉을 찍고 성남 탐방지원센터로 이어지는 장거리 코스이며

 

 

소요시간은 약 9시간에서 11시간 정도 소요한다.

 

 

세렴폭포에서 비로봉 코스를 제외하면 사실 난이도가 높은 코스는 아니지만, 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중간에 지칠 수 있기에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한 코스이다.

 

 

뿐만 아니라, 별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땅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중요하다.

 

 

10시간 이상의 산행을 필요로 하기에 그만큼 볼거리는 가장 많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올바른 예라고도 할 수 있는데

 

 

비로봉은 물론이며, 황장금표,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 상원사 쌍탑, 향로봉, 세렴폭포 등 가는 곳이

 

 

곧 볼거리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오늘은 이렇게 치악산 등산코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항상 탐방전에는 비상식량 및 장비 그리고

 

 

기상변화 등을 사전에 체크하고 탐방할 수 있도록 하자. :)

 

 

 

 

'취미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외수사 몇부작  (0) 2020.05.23
국민카드 재난지원금 신청  (0) 2020.05.11
영혼수선공 몇부작  (0) 2020.05.07
넷플릭스 영화 추천  (1) 2020.05.05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처벌 기준  (0) 2020.05.04
댓글